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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생활/기타 수집

쏘맥먹을 때 딱좋아 : 테라X진로 콜라보 홈쏘맥 미니잔

안녕하세요 할라피뇨입니다.

오늘은 테라와 진로의 콜라보 쏘맥잔!
[테라X진로 콜라보 홈쏘맥 미니잔]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를 즐겨마시는데요.
요즘 주류를 구입할 때 사은품들이 좋은 것들이 많아, 괜히 대량으로 왕창 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박스, 맥주잔, 오프너...
주로 그런 것들인데, 하나씩 모으다 보니 이것도 거의 수집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번 쏘맥잔도 6개나 구하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아이템이라 소개 드려봅니다.

집에 술잔은 이것저것 많지만 이렇게 쏘맥잔은 또 처음 구하게 되네요.

잔의 용량은 150mL!
들었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만족스럽습니다.
맥주잔도 아니요, 소주잔도 아닌.
딱 그 둘 사이 중간 사이즈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병째로 쏘맥을 말고 있는 진로의 두꺼비가 영롱한 눈을 보고 있으니 술이 당기는 것 같습니다.ㅎㅎ

술잔이니 술을 담아봐야겠죠.
쏘맥잔이지만 집에 맥주밖에 없어 맥주만 담아봅니다.

맥주를 가득 담으니, 잔에 새겨진 그림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진로 두꺼비가 뭔가 더 행복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일반적인 업소용 맥주잔이 200mL이고, 이 잔은 150mL라고 해서 큰 차이가 없을 듯했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더 작았습니다.
잔에 술을 채워 먹어보니, 딱 한 모금에 털어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소주잔이 보통 한잔 채웠을 때 50~60mL인 것을 생각하면 (소주 잔은 가득 채웠을 때 70mL) 소주잔 1잔, 나머지 맥주로 채우면 1:2 정도의 #쏘맥황금비율!!
진짜 쏘맥 만들기가 쉬워지는 잔이긴 하다.

지금까지 [테라X진로 콜라보 홈쏘맥 미니잔] 언박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난 수집품이 있으면 종종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