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올리브 입니다.
오늘은 많은 남자들의 로망!
Lamborghini의 뱃지를 소개합니다.
뱃지가 오래되어 칠도 조금 벗겨졌지만, 황소의 역동적인 느낌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실버 색이 조금은 낡았는데, 금태면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생 탈 일이 있을까... 생각하면 슬픈 뱃지.
람보르기니라는 회사를 조금 더 설명드려봅니다.
이탈리아 사람,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가 1963년 스포츠카를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원래 트랙터 제작자.
당시 유명한 스포츠카 생산 업체였던 페라리의 사장인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게 미팅을 거절당한 후 앙심(?)을 품고 스포츠카 사업에 뛰어든 것은 유명한 일화.
람보르기니의 대표작은 196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한 미우라(Miura)로 제로백이 6.2초, 최고 속도 280km/h로 당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였습니다.
그러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1972년에 회사는 매각되어 여러 회사를 거친 끝에 1998년에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아우디의 품에 안깁니다.
지금도 폭스바겐 그룹의 한 축을 담당 중!
※ 블랙올리브는 뱃지 수집가이기도 하지만, 뱃지 기획/제작도 하는 뱃지 덕후 입니다. 제작 뱃지는 아래의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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