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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올리브의 일상
목포 여행기, 목포 해상 케이블카 & 하당먹거리 등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며, 블로그를 여행 블로그로 전환하려 합니다. 그 첫 글로 오늘은 목포 여행을 다녀오고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여행 중에 이곳저곳 다녀왔는데, 그중 가장 임팩트 있던 곳들 위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우선 목포 여행의 가장 첫 번째 목적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기 위함이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을 검색해서 출발했는데, 와 정말 멀더라구요.(평택-목포) 반나절을 달려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이용팁
(코스 & 가격 & 주차안내 )
우선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것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3가지의 승강장이 있습니다. 세 곳을 모두 들리도록 왕복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일부 구간만 나눠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1) 북항 승강장
2) 유달산 승강장
3) 고하도 승강장

저희는 전체 구간을 왕복으로 이용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갈 때는 북항 - 고하도, 올 때는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순서로 돌아오게 됩니다. 가격을 확인해 보니 대인은 23,000원, 소인 17,000이었습니다.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는 타이틀이 있어 고민없이 체험을 결정했습니다. 아, 참고로 케이블카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타입 두가지로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일반 캐빈을 이용했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은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운영됩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정확하게 9시 30분부터 운영됩니다. (운영시간 09:30 ~ 18:00) 정확하게 시간을 준수하여 매표소가 운영되니 참고 바랍니다.
그래도 주차장은 빨리부터 문을 여니 먼저 도착하시면 주차장으로 들어오셔서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주차장은 케이블카 이용권이 있으면 3시간까지 무료 주차 이용이 가능하며, 그 뒤로는 1시간에 2,000원의 요금이 붙습니다. 주차 공간도 넓고 주차 이용 시간도 넉넉하게 주니 북항승강장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탑승!
(북항 승강장에서 출발~고하도 승강장까지!)
저희도 일찍 도착해 주차를 하고 올라가니 북항 승강장에도 이런저런 구경거리가 있었습니다. 목포 여행 온듯한 느낌의 포토스팟도 있었고, 아이들이 잠깐 즐길 수 있는 그네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위로 지나다니는 케이블카를 보며 대기하기 있으니 자연스레 아이들 텐션이 올라갑니다.



이제 탑승! 북항에서 탑승하고 나면 유달산 승강장 쪽으로 산을 타고 올라가며 운행되는데, 그때 목포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부터 목포 시내의 아기자기한 모습들까지 너무 기억에 남을 풍경이었습니다. 도심을 지나는 것이라 야경을 볼 수 있는 5시 이후도 아주 아름답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 오전 시간 이용했지만, 그것도 좋았습니다.



갈 때는 유달산 승강장에 들리지 않아 조금은 길게 운행되는데요. 유달산을 넘으니 본격적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바다 위 배, 갈매기 같은 소소한 것들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떄쯤, 목포대교도 촥 펼쳐져 보입니다. 풍경이 정말 예술이죠.



고하도에 내리면 그곳 승강장에도 이것저것 볼거리와 놀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 새장에 새를 볼 수 있기도 하고 판옥선을 쌓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고하도 전망대도 있습니다.(6층 건물 높이 엘리베이터는 없음)




목포 고하도 즐길 거리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다 바로 위를 걷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해상 데크입니다. 계단이 다소 가파르게 내겨가야 되지만, 아주 큰 섬인 고하도 전체를 감싸고 있는 코스가 운동하기에도, 그냥 돌아보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섬에서 목포시를 보는 것도 이뻣고, 목포 대교나 바다 그 자체도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예상치 않게 아주 오랜 시간 섬에서 머루르게 되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은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한 번쯤 타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장이기도 하고, 바다를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며 다니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목포의 절경을 한번에 담은 코스이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어요.


목포 먹거리
하당먹거리(낙지 탕탕이), 쑥꿀레, 코롬방 제과점
목포 여행 목적이었던 목포 해상 케이블카도 다 탔으니, 이제 배를 체우러 가봅니다. 목포에 왔으니 목포의 대표 식재료인 낙지를 먹어야겠죠. 유명한 낙지 탕탕이 가게로 향했습니다. 그전에, 목포 근처에 유명한 코롱방 제과점과 쑥꿀레를 이용하러 목포역 근처에 들렀습니다. 유명하다던 새우 바케트, 쑥꿀레 등을 겟 했습니다. 맛이 없진 않았지만, 굳이 와서 먹을 만한 특별함이 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요즘 워낙 빵 맛집이 많아서 그런가)



그리고 하당먹거리 도착!
목포에서도 유명 맛집답게, 하당먹거리는 평일 점심임에도 거의 가득차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웨이팅이 있진 않았습니다. 아, 목포 맛집 하당먹거리 주차는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그 둘레로 주차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당먹거리 안에서는 손님이 워낙 많아서 사진 찍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더라구요. 그래도 음식인 낙지 탕탕이(3인분)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이곳 낙지탕탕이는 낙지와 얇게 썬 전복, 생고기가 함께 나오는 방식입니다. 세 가지를 함께 입에 넣었을 때, 낙지의 생동감+전복의 식감+육회의 부드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별미 중에 별비!!


그리고 마지막에는 비빔밥(계란+콩나물+김 등)에 남은 육회를 비벼 먹는 방식인데, 그 또한 너무 별미입니다. 하당먹거리를 가신다면 꼭! 비빔밥 시켜드세요!!



이렇게 목포 놀 거리 + 먹거리 모두 마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운전을 오래(4시간)해서 피곤함이 있었지만 놀다 보니 어느세 잊어버렸네요. 목포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목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목포 해상 케이블카, 하당먹거리는 꼭 들러보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그럼 이만!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하당먹거리
#목포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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